K-style, CRISPY한 통삼겹 BBQ
오늘은 집에서 통삽겹살로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한국 스타일의 완전 바삭한 통삼겹살 바베큐를 해보려고 합니다. 겉에 시즈닝은 소금과 후추로만 할 겁니다. 겉은 최대한 바삭하게 하기 위해 통삼겹살을 한번 찜을 쪄줄 겁니다. 이후에 에어프라이기에서 돌리면 바삭함이 극대화된다고 합니다.
겉은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은 육즙을 먹음어서 촉촉한 통삼겹살 바베큐입니다.
평소 고기와 같이 먹는 야채도 준비해 주시면 한층 더 맛있는 바베큐 요리가 될 겁니다.
먼저 오늘의 재료부터 보시겠습니다.
통삽겹살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잘 닦아줍니다.
통삼겹살의 비계에 1cm 간격으로 칼집을 내어줍니다.
찜기에 적당량의 물, 소주, 된장을 풀고 통삼겹살 위에는 월계수 잎을 놓아줍니다.
인스턴트 팟으로 저압으로 30분간 찜으로 쪄주었어요. 인스턴트 팟이 없으면 그냥 찜기에 1시간 정도 쪄주시면 됩니다.
한번 쪄준 통삼겹살을 에어프라이기에 넣어 줍니다. 기름이 엄청 많이 나오기 때문에 요리용 한지도 깔아줍니다.
에어프라이기는 190도로 45분간 돌릴 겁니다. 처음 25분 돌린 후에 뒤집어서 나머지 20분을 돌려줄 겁니다.
25분간 에어프라이기로 돌린 상태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통삼겹살을 뒤집어 주고 이때 야채들과 같이 넣어 줍니다.
기름기가 많이 나와서 요리용 한지를 교체해 주었습니다.
또다시 20분이 지나서 총 45분 동안 에어프라이기로 돌리고 나온 통삼겹살입니다.
양파, 마늘, 당근도 적당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비계 부위가 정말 예술적으로 튀기듯이 구워졌습니다.
한번 쪄주고 에어프라이기로 돌려주니 겉은 완전히 과자처럼 바삭해지고 살코기 부위는 육즙이 가득합니다. 코리안 스타일입니다.
자르는 것도 비계 부분이 바삭해서 재밌습니다.
통삼겹살의 이런 표면은 시간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요리 시간은 세 시간 정도 소요된 거 같은데 이렇게 사진 찍고 먹으면 정말 뿌듯해집니다.
고추냉이에도 찍어 먹고
장모님이 해주신 파김치에도 싸 먹고
또 고추냉이에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삼겹살을 그냥 불판에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한번 찌고 에어프라이기로 돌려주면 겉이 정말 바삭해집니다. 가족들과 한번 꼭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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