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와 간식 쌉가능한 편스토랑 쏘야볶음라면

얼마전 편스토랑에서 김승수님께서 쏘야볶음라면을 만들어서 먹는거를 봤습니다. 추석 음식은 느끼한 종류가 많기 때문에 명절 후에 간단히 해 먹기 좋을거 같아서 따라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오늘 사용할 주재료입니다.

파프리카는 색감과 식감을 위해 넣어줍니다.

소스는 미리 만들어 줍니다.

김승수님 레시피에는 케첩 8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가 들어갑니다.

집에 케첩이 부족해서 케첩 5큰술에 돈가스 소스 2큰술을 넣었습니다.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대파와 편썬 마늘을 넣어주세요.

대파와 마늘 향이 퍼지면 소세지를 먼저 넣어서 익혀주세요.

소세지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나머지 야채도 넣어 주세요.

야채가 타지 않게 볶아주세요.

다른 프라이팬에서는 면을 삶아줍니다.
면은 70%정도만 익혔을 때 꺼내줍니다.

면을 소세지와 야채가 익고 있는 프라이팬에 옮기고 소스를 80%만 투하하고 스프는 1봉만 넣습니다.

스프와 소스를 같이 뿌려주니 잘 섞이지 않았는데 여러분들은 스프를 먼저 면과 섞어주고 소스를 나중에 섞어주면 잘 볶이질겁니다.

이쁜 접시에 옮겨 담습니다.

색감도 좋고 향이 너무 좋습니다.

쪽파를 송송 썰어서 멋도 내줍니다.

소세지에 칼집을 내어주니 더 보기가 좋습니다.

면이 약간 꾸덕한데 걱정하지 마세요.

면수를 투하해주면 괜찮아져요.

이거 토마토스파게티 맛도 나고 소세지야채볶음 맛도 나고 느끼한거 먹고 입가심에 좋습니다.

소세지가 있으니 안주로도 손색 없습니다.

면은 아이들 간식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