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레시피의 새 장을 연 어남선생 류수영 라볶이

라면 레시피의 새 장을 연 어남선생 류수영 라볶이

건강한 라면 레시피를 찾는다면 어남선생 라볶이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레시피 중에 제가 존경하는 어남선생의 라볶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이나 만들어 먹으면 너무 맛있는 라볶이 레시피입니다. 어남선생 레시피는 정말 실패가 없습니다.

 

어남선생 라볶이는 파를 가득 넣기 때문에 파향과 양념이 조화되어 건강한 맛이 납니다. 요리 방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기호에 따라 사각 어묵이나 삶은 계란을 같이 먹으면 훌륭한 간식이 됩니다. 단연컨대 분식집에서 먹는 라볶이보다는 이 레시피가 훨씬 맛이 있습니다.

 

어남선생 라볶이 재료(1인분 기준)

• 주 재료 : 진라면 1개, 대파 4대, 고추장, 간장, 설탕, 고춧가루 각각 1 큰술, 분말 스프는 반개만 사용합니다
• 선택 재료 : 사각어묵 2장, 삶은 계란 1개, 만두

포도씨유를 프라이팬에 넉넉히 두르고 손질한 대파를 볶아줍니다. 먼저 고추장을 1 큰술 넣고, 고추기름을 낸다는 느낌으로 볶아줍니다. 간장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넣을 때는 불을 꺼주셔도 됩니다. 바로 물을 400ml 넣어주세요. 물을 넣고 설탕을 1 큰술 넣어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어묵도 넣어주세요. 건더기 스프는 전부 넣어주세요.

라면 분말 스프 반개와 면을 투하합니다. 원 레시피에는 2분 30초 동안만 면을 삶으라고 합니다. 면은 개인 취향에 따라 익혀주세요.

어묵을 두장 넣었는데 파양과 어묵의 양 때문에 면이 보이질 않습니다. 고향만두도 전자레인지에 구워주었어요. 원래는 랩을 씌워서 돌려줘야 수분이 유지가 되는데 군만두 식으로 먹고 싶어서 랩을 안 씌웠습니다.

삶은 계란도 반을 갈라서 넣고 군만두도 넣으니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사각 어묵에서 물을 흡수해서 원 레시피보다 다 꾸덕합니다.

하지만 맛은 너무 좋네요. 우리가 알던 그 맛인데 파가 가득 들어가니 너무 건강한 맛이 납니다. 면도 꼬들꼬들하고 잘 어울립니다. 어묵을 추가하려면 양에 따라 물을 더 넣어야 할거 같습니다.

계란에 양념을 올려서 먹으니 꿀 맛입니다.

대파와 어묵을 같이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항상 라면을 끓여 먹지만 뭔가 아쉬움이 남는데 이 어남선생 라볶이는 정말 신박한 레시피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면을 끓이면서 뭔가 복잡하게 먹고 싶은 마음보다는 간단한 조리 방법이 제일 중요합니다. 거기에 이런 훌륭한 맛이 나오니 해 먹으면서 어남선생이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이상으로 편스토랑에서 소개한 어남선생 라볶이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