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 필요 없이 간단한 백종원 중식 계란탕 만들기

육수 필요 없이 간단한 백종원 중식 계란탕 만들기

 

 

 

이번 시간에는 정말 간단한 국 요리를 해볼까 합니다. 주말에 아이들한테 볶음밥이나 덮밥만 해주면 입맛이 잘 안 돕니다. 특히 아이들은 주말에 늦잠을 자고 일어 자나 마자 아침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속도 따뜻하게 해 주고 입맛도 살리는 국 요리가 필요합니다. 육수도 필요 없이 만들 수 있는 국 요리입니다. 바로 백종원 님의 중식 계란탕입니다. 매콤한 맛과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마지막에 이렇게 해보세요. 

 

중식 계란탕 재료(3인분 기준)

 

• 주재료 : 스팸 또는 스모크 햄 100g, 크래미 두 덩어리, 대파 1.5대, 식용유 4큰술, 계란 3개, 진간장 2큰술, 굴소스 2큰술, 물 1리터, 전분물
• 선택 재료 : 알배추 잎 4개, 목이버섯, 팽이버섯, 부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버섯류, 양파, 기타 등등 볶을 수 있는 재료들은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팽이버섯은 끝단을 자른 후에 결대로 찢어줍니다. 알배추도 길이 방향으로 잘라줍니다. 부추는 4~5cm 크기로 잘라줍니다.

 

크래미는 결대로 찢어줍니다. 계란은 미리 풀어줍니다. 대파는 어슷 썰어줍니다.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대파를 넣어줍니다. 대파가 투명해지면 미리 준비한 스팸을 넣어줍니다.

 

 

스팸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줍니다. 파향과 스팸이 만나서 맛 좋은 기름이 나옵니다.

 

 

나머지 손질한 야채들을 투하합니다. 센 불에서 휘리릭 볶아줍니다.

 

 

진간장 2큰술과 굴소스 2큰술 넣어줍니다.

 

잘 섞어줍니다.

 

 

물을 1리터 부어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크래미를 투하합니다.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전분물(물:감자 전분 = 1:1)을 취향 껏 넣어줍니다.

 

 

전분물을 넣고 간을 본 후에 부족하면 소금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계란을 풀어줍니다.

 

 

계란을 다 투하했으면 전자레인지 불을 끕니다. 잔열로 계란을 익혀야 부드럽습니다.

 

 

이쁜 국 그릇에 담아서 내어줍니다. 아이들 취향에 따라 참기름이나 고추기름을 뿌려주면 좋습니다.

 

저는 참기름을 넣었습니다. 고소함이 밀려옵니다.

 

 

이렇게 볶음밥과 같이 먹으니 너무 좋습니다. 시간이 없을 때는 이렇게 육수조차 필요 없는 중식 계란탕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