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불향나는 제육볶음 레시피

초간단 불향 나는 제육볶음 레시피

제육볶음 요리는 몇 번 포스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투부를 보다가 세상 간편한 제육볶음 레시피를 발견하고는 이거를 저녁에 숙소에서 한번 해 먹자고 결심했습니다. 숙소 냉장고는 기본적인 거는 있는 거를 확인했고 마트에서 삼겹살만 사 오면 될 거 같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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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들어 볼 제육볶음의 기본 컨셉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육볶음 양념을 만든 후에 삼겹살에 칼집을 낸 후에 양념을 삼겹살의 한쪽면에 발라줍니다.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적당히 두른 후 채 썬 양파와 대파를 바닥에 깔아줍니다.
양념소스를 바른 삼겹살은 야채 위에 살포시 올려둡니다.
프라이팬의 뚜껑을 덮고 어느정도 익을 때까지 기다려 주시만 하면 됩니다.

오늘의 준비한 재료부터 보시겠습니다.

• 메인 재료 : 벌집 삼겹살 400g, 대파 1~2단, 양파 반개, 포도씨유
• 양념 재료 : 고추장 2큰술, 진간장 2큰술, 미림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채 썬 양파와 대파를 바닥에 깔아줍니다.

일반 삼겹살을 구매하셨다면 칼집을 내셔야 하는데 저는 벌집 삼겹살을 구매해서 칼집 없이 만들어 놓은 양념을 한쪽면에만 발라줍니다.

양념이 도포된 삼겹살을 양파, 대파가 깔린 프라이팬에 살포시 놓아줍니다.

뚜껑을 닫고 삼겹살이 익기를 기다려 줍니다. 제 숙소에는 뚜껑이 없어서 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삼겹살이 어느정도 익혀지면 토치를 이용해서 불 맛을 입혀줍니다.

벌집 삼겹살이 제법 두툼해서 토치를 상당히 사용했습니다.

약간 타서 몸에는 안 좋을 수 있는데 불 맛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기쁜 마음으로 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토치를 사용하고 나서 양념이 졸아 들기를 기다렸다가 어느정도 양념이 졸아들면 불을 꺼줍니다.

이쁜 접시에 플레이팅을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 요리에서는 요리 시간과 플레이팅 시간이 비슷한 비율인 거 같습니다.

접시에 잘 씻은 깻잎을 놓고 조리된 제유볶음을 올려줍니다. 한쪽에는 냉장고에 있는 샐러드로 멋을 내줍니다.

제법 근사한 저녁메뉴가 탄생했습니다.

저는 이날 사실 고추장도 한 큰 술 밖에 없어서, 모자라는 건 두반장을 사용했습니다. 확실히 매운맛은 없었고 두반장을 넣으니 약간 중국 음식의 향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숙소랑 집에 프라이팬용 뚜껑이 있다면 세상 간편한 제육볶음 레시피가 될 겁니다.

요리를 간단하게 위해서 칼집을 내고 양념을 바르는 건데 벌집 삼겹살을 구입하시면 보다 쉽게 요리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간단해서 부족한 부분은 토치의 불맛으로 보완한 세상 간편한 제육볶음 레시피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