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면으로 만든 호텔 주방장의 짜장면 레시피
이번 시간에는 여경옥 세프님의 짜장면 레시피를 따라 해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여경옥 세프님의 레시피를 따라 하면서 짜장면 만들기가 참으로 쉽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앞으로는 짜장면을 자주 만들어 먹을 거 같습니다.
인터넷 영상을 보다가 청와대 출장 세프님의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그것도 짜장면으로 출장가신다는 얘기에 홀리듯 영상을 몇번이고 돌려봤습니다.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짜장면 재료(2인분)
- 주재료 -> 양파 2개, 다짐육 250g, 춘장 2 큰술, 굴소스 2 큰술, 생강가루, 칼국수 300g, 식용유, 간장 2 큰술
- 선택재료 -> 계란 2개, 오이
양파는 최대한 작게 채썰어줍니다.
예열된 웍에 식용유를 충분히 두르고 다짐육을 볶아줍니다. 핏기가 없어지면 춘장을 넣고 1분정도 튀기듯이 볶아줍니다.
손질된 양파를 넣어주세요. 간장과 굴소스도 넣어줍니다. 물 반컵을 넣고 전분물(전분 : 물 = 1:3)로 농도를 맞춰주세요
칼국수면을 삶아줍니다. 끓는 물에 칼국수면을 투하하고 끓어오르면 찬물을 넣어줍니다. 2~3번 반복하면 칼국수면이 잘 익어있습니다. 찬물에 씻어서 전분을 씻겨주세요.
물기를 꼬옥 짠 칼국수면을 먼저 그릇에 담고, 짜장소스를 그 위에 부어주세요.
계란 후라이와 오이를 올려 줍니다.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요즘 중국집에서 짜장면 주문하면 계란 후라이가 같이 나오는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짜장면을 해먹으면 각자의 취향대로 추가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짜장과 같이 먹으면 짜장의 맛이 더 우아해집니다.
고기도 듬뿍 들어가고 칼국수면이라 더욱 쫄깃한 짜장면이 되었습니다.
면을 가 먹고 밥까지 비벼서 먹으니 포만감이 밀려옵니다.
주말마다 종종 배달로 시켜먹는 짜장면을 이렇게 직접 만들어 먹으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면이 불어오면 어떻하지라는 걱정도 할 필요 없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것만큼 맛도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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