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비빔국수 양념장을 응용해서 메밀비빔국수 만들기

편스토랑 류수영 비빔국수 양념장을 응용해서 메밀 비빔국수 만들기

 

이번 시간에는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알려준 비빔국수 양념장을 이용해서 메밀 비빔국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무리 류수영 님이라고 해도 비빔국수를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은 아닌 거 같아 약간 응용을 해봤습니다. 류수영 님이 만든 비빔국수인 듯 아닌 듯 그러나 핵심 비법은 그대로 계승한 메밀 비빔국수 만들기 레시피입니다.

 

1. 류수영 님의 비빔국수에는 봄동이 들어갑니다. 저는 봄동 대신 골뱅이를 넣었습니다.

2. 류수영님의 비빔국수에는 묵은지도 들어갑니다. 저는 묵은지 대신에 열무김치를 넣어 봤습니다.

 

3. 류수영님의 비빔국수는 소면을 사용하나 저는 메밀국수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4. 류수영님의 비법 양념장은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고추장 : 설탕 : 참기름 : 다진 마늘 = 3 : 3 : 3 : 1은 그대로 따라 했습니다. 그러나 골뱅이가 들어간 관계로 여기에 골뱅이 육수를 1인분에 한 큰 술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보다 상큼한 맛을 위해 마지막에 식초를 0.5 큰술 추가했습니다.

 

류수영 님의 비빔국수 양념장입니다.

고추장 : 설탕 : 참기름 : 다진 마늘 = 3 : 3 : 3 : 1의 비율로 밥숟가락으로 계량해서 투입했습니다.

여기에 골뱅이 육수 2 큰술과 식초 0.5 큰술 넣었습니다.

 

 

메밀국수는 500원짜리 동전 기준으로 아래의 양에서 두 덩어리를 넣었습니다.

 

끓는 물에 메밀 면을 투하합니다.

 

 

시간이 지나자 끓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때 찬물을 넣어줍니다.

 

 

다시 물이 끓어오릅니다. 찬물을 또 넣어줍니다.

 

 

또 끓어오릅니다. 또 찬물을 넣어줍니다. 대략 3번 정도 이렇게 반복을 해주고 면이 익었나 먹어보니 면이 알맞게 익었습니다. 면이 익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는 맛을 보면 됩니다.

 

 

찬물에 씻어줍니다. 전분을 제거해 줍니다.

 

큰 볼에 열무김치를 넣습니다.

골뱅이도 넣습니다. 이때 크기가 큰 것은 가위로 잘라줍니다.

메밀 면은 물기를 꼭 짜서 넣어줍니다.

비법 양념은 먼저 4 큰술을 넣고서 간을 보고 추가해 줍니다.

 

메밀국수를 잘 비벼줍니다.

맛을 보고 추가 간을 해줍니다.

이쁜 그릇에 담고 면 위에는 통깨도 뿌려줍니다.

 

골뱅이 육수가 들어가니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식초도 넣었더니 더 상큼합니다.

 

열무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메밀의 쫀득함과 잘 어울립니다.

올여름 비빔국수를 자주 해서 먹을 거 같습니다.

 

오늘은 어남선생 류수영 님의 비빔국수 레시피를 응용해서 메밀 비빔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렇듯 레시피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거에 가감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먹으면 더 재밌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