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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빵 없는 다이어트 샌드위치 만들기.

by 빨간토깽이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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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빵 없는 다이어트 샌드위치 만들기.

 

다이어트하면서 제일 중요한 건 무엇보다도 식단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해도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고 무턱대고 굶기만 하면 근육량이 빠져서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결국은 요요현상을 찾아오고 맙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건강하게 살을 빼기 위해서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하고 탄수화물 섭취는 줄여야 합니다. 오늘은 일전에 TV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빵 없는 다이어트 샌드위치를 만들어볼 겁니다. TV에서는 닭가슴살 대신에 소고기 안심을 구워서 먹었는데 저는 매일 소고기 안심을 구워 먹을 수준은 아니어서 닭가슴살로 대체했습니다.



샌드위치에서 빵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습니다. 맛에 있어서도 중요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에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다이어트 입장에서 빵을 빼고 그 자리를 양상추로 채워 넣었습니다. 나머지 안에 들어가는 속재료는 다이어트를 해보셨던 분들한테는 익숙한 재료를 넣으면 됩니다.

 

빵 없는 샌드위치 재료(2인분 기준)

 

  • 주재료 : 양상추 1통, 체다치즈 2개, 삶은 계란 2개, 완숙 토마토 2개, 닭가슴살 2개
  • 부재료 : 랩 또는 포일


양상추는 잘 씻어서 결대로 찢어서 준비해 줍니다. 토마토로 잘 씻은 후에 슬라이스 해줍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닭가슴살도 두께 1CM 정도로 잘라줍니다. 삶은 계란도 슬라이스 해줍니다.



맨 밑에 포일을 깔아줍니다. 크기는 넉넉하게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빵 없는 샌드위는 만들어보시면 크기에 놀랍니다.



포일 위에 양상추 3~4장을 깔아줍니다. 모양이 안 이뻐도 그냥 두세요. 나중에 포일도 감싸면 다 그 안에 들어옵니다.



마트에서 파트 닭가슴살은 전자레인지에 50초 돌린 후 잘라서 양상추 위에 올려줍니다.



그 위체 토마토 슬라이스를 올려줍니다.



삶은 계란도 슬라이스 해서 올려줍니다.



체다 치즈는 반으로 무심하게 잘라서 올려둡니다.



다시 맨 위에 양상추 3~4장을 올려줍니다.


포일도 단단하게 감싸줍니다.



칼로 반으로 잘라줍니다. 먹음직스러운 빵 없는 샌드위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포일을 살짝 말아서 천천히 드시면 됩니다. 이 샌드위치를 드실 때는 턱관절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턱관절을 충분히 이완한 후에 드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샌드위치를 다 먹고 난 직후에는 내가 지금 다이어트를 하는게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들 겁니다. 그러나 한 시간만 지나면 그런 걱정을 곧 사라집니다. 배가 고파집니다. 이 샌드위치는 먹고 바로 자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양은 푸짐하지만 한 시간만 지나면 다시 허기가 찾아오는 빵 없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맛있게 하는 다이어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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