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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

묵직한 돼지기름으로 맛 낸 제육순두부라면

by 빨간토깽이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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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돼지기름으로 맛 낸 제육 순두부 라면







지난 주말에 점심으로 해물순두부 라면을 끓여줬습니다. 그 날 큰 아들은 친구들과 운동간다고 다른 걸 먹었습니다. 이번주에 순두부라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는 대패삼겹살로 제육볶음 양념을 입혀서 제육 순두부 라면을 끓여줬습니다. 레시피 한번 보시죠



메인 재료입니다. 열라면 3개 기준으로 순두부 2개, 대패삼겹살 250g, 계란 2개 준비하시면 됩니다.
부재료는 대파 1단, 간 마늘 1큰술, 설탕 반 큰 술, 양파 반개, 고추장 1큰술과 고춧가루 1큰술이 필요합니다.



먼저 웍을 중불로 가열하고 약간의 포도씨유를 넣은 후 대파와 간 마늘을 한 큰 술 투하합니다.



파향이 올라오면 대패삼겹살을 투하하고 돼지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채 썬 양파를 투하해 줍니다.



대패삼겹살이 투명한 빛깔을 띄기 시작하면 설탕을 반 큰 술 넣어서 양념이 잘 베개 해줍니다.



대패삼겹살이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1큰술을 투하합니다.



고춧가루를 잘 섞어주고 바로 고추장 1큰술을 넣어줍니다.



고추장을 넣어주면 이때부터 돼지기름과 섞여서 고추기름이 나옵니다. 이대로 먹어은 약간 싱거운 제육볶음이 됩니다.
고추기름이 충분히 나왔다 싶으면......



물을 넣어줍니다. 라면 1개당 550ml이나 대패삼겹살에 양념을 한 관계로 600ml 기준으로 1,800ml를 투하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라면 스프와 라면을 동시에 넣어줍니다.



면을 휘휘 저어줍니다. 가끔 공기와 접촉을 시켜 면을 꼬들꼬들하게 해 줍니다.




라면을 세 개나 끓인 관계로 면이 퍼질 거 같아서 먼저 대접에 소분해서 담아줬습니다.



면을 빼냈으면 순두부 2개를 모두 넣어줍니다.



순두부가 풀어지면 계란 2개도 투하하고 잘 저어줍니다.



국물이 완성되었으면, 면이 담긴 그릇에 라면 국물이 담아줍니다.



남은 대파는 고명용으로 잘게 썰어서 위에 뿌려줍니다.



해산물 순두부 라면이 깔끔하고 칼칼한 얼큰한 맛이었다면, 제육 순두부 라면은 좀 더 묵직한 맛이 나는 얼큰함을 선사해 줍니다.



대패삼겹살의 양이 꽤 많습니다.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고기 먹는 맛도 훌륭합니다.



면도 불기 전에 미리 그릇에 담아줘서 꼬들꼬들합니다.



대패삼겹살이랑 면이랑 같이 먹어봅니다.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2021.08.24 - [2. 따라하는 요리] -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대박인 해물순두부 라면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대박인 해물순두부 라면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대박인 해물순두부 라면 큰 아들이 학원들 다니는데 학원 선생님이 순두부를 주셨습니다. 얼마 전까지 인터넷 세상을 떠들게 했던 순두부 라면 레시피를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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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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