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매콤한 크림치킨스튜 레시피
오늘은 손질된 닭다리 살과 양송이 버섯을 사용해서 레시피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강레오 세프님의 크림치킨스튜를 따라해 보았습니다. 양송이 스프랑도 비슷하면서 닭다리 살이 들어가서 훨씬 더 고소한 레시피입니다.
강레로 세프님은 영상에서 닭 한마리 전체를 직접 손질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숙소에서 혼자 해먹을거기 때문에 닭한마리 사면 절대 못먹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부위인 닭다리 살이 손질되어 있어서 하나 샀습니다. 이 레시피는 닭다리살과 양송이가 메인 재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베트남 고추도 사서 넣었습니다. 크림소스만 먹으면 아무래도 약간 느낄할 수 밖에 없는데 베트남 고추를 넣으니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치킨크림스튜 재료(1인분)
닭다리살 250g, 양송이 버섯 6~8개, 우유, 생크림 또는 크림파스타 소스
다진 마늘 조금, 베트남 고추 1~2개
닭다리 살은 소금, 후추로 앞뒤로 뿌려줍니다.
닭을 구우실 때는 닭껍데기 있는데 부터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될때까지 굽습니다.
껍데기가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똑같이 구워줍니다.
닭다리 살이 알맞게 구워지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닭다리 살을 한쪽으로 뻬내어주세요.
닭고기를 구운 프라이팬에 양송이 버섯을 투하합니다. 별도의 기름 없이 닭을 구웠던 기름으로 양송이를 구워줍니다.
양송이가 구워지면 한쪽으로 빼낸 닭다리살을 다시 양송이와 합체합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을 넣은 후 잘 구워줍니다.
마늘 향이 올라옵니다.
먼저 우유를 부어줍니다. 우유가 끓으면서 약간 걸쭉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우유가 걸쭉해지면 크림파스타소스 또는 생크림을 넣어줍니다.
크림파스타 소스를 넣고 걸쭉할 때까지 저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베트남 고추를 넣어줍니다.
플레이팅에 파슬리 가루가 빠지면 섭섭합니다.
크림 향과 양송이 버섯의 향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보통 돈가스나 양식 먹을 때 양송이 스프를 먼저 먹고 시작하는데, 이 레시피는 양송이 스프와도 너무 비슷합니다.
닭다리살 한 점 먹어 보고 닭이 부족하겠다는 것을 감지했습니다.
숟가락으로 닭다리살, 양송이 그리고 소스를 같이 먹으니 너무 풍부한 맛입니다.
크림소스를 넣어 고소하고 닭 육수가 나와서 느끼하지 않고 양송이 버섯의 풍미가 살아 있는 레시피입니다. 거기다 베트남 고추의 매콤함까지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결국 이렇게 완그릇을 하고 말았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한테는 닭가슴살과 양송이로 대체해서 하시면 영양식으로 좋을거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베트남 고추를 넣으시면 훨씬 매콤한 맛을 느끼실 수 도 있습니다.
오늘은 강레오 세프님의 치킨크림스튜를 따라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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