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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라하는 요리/밀키트 및 간편식

신세계푸드와 이마트가 협업한 피코크 미니족발 후기

by 빨간토깽이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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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와 이마트가 협업한 피코크 미니족발 후기




마트에서 구입한 PEACOCK의 장충동 미니족발은 신세계푸드와 이마트가 공동기획을 통해 나온 제품입니다. 어찌 보면 밀키트의 선두주자인 셈입니다. 과연 그 맛은 어떤지 한번 보러 가시죠.




숙소 근처 마트에서 5,300원에 구매했습니다.



미니족발이면 제주도 사투리로 아강발입니다.



포장지에서는 고급짐이 느껴집니다.



내용물입니다. 미니족발과 새우젓입니다. 미니족발은 뼈의 양이 상당합니다.



조리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비닐팩을 뜯고 동봉된 플라스틱 용기에 담습니다. 전자레인지 1분 30초면 완성입니다.



간단한 조리법인만큼 한 상은 제대로 차리기로 했습니다. 플레이팅에 공을 들였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부추도 씻어서 썰어놓았습니다.



새우젓도 이쁜 종지 그릇에 담았습니다.



미니족발이 빨리 먹어 달라고 윤기를 흘리면 유혹합니다.



부추랑 같이 한 입합니다. 부드럽고 잡내는 안 납니다.



하나 더 먹어봅니다. 음~ 일반 족발집 정도의 맛이 납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뼈의 양이 많아 살이 너무 적게 느껴집니다. 미니족발이라 확실히 식감은 부드럽습니다.



음~ 뼈 2/3에 살코기 1/3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허무해집니다. 아직 소주는 반 정도 남아 있습니다. 안주빨 세우는 스타일이 아닌데 허기가 가시질 않습니다.



급하게 육개장에 간 마늘, 계란을 투하해서 컵라면 하고 나머지 소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 리뷰한 미니 족발은 반인분 정도밖에 안 되는 양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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